USCCG는 업계 최고 캔디류 제조사의 젤리빈 충전 중량을 분석한 결과, SKU별 실제 평균 충전 중량이 표기된 중량 대비 최대 7%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평균치만을 살펴보면 오해의 소지가 있습니다. 충전 중량 편차 때문에 과충전을 만회할 기회가 소실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충전 공정을 관찰한 USCCG는 작업자가 편차의 실질적인 원인을 이해하고 영구적인 시정 조치를 취하기보다는 충전 중량 측정치 피드백에 대응하며 공정을 방해한다는 사실을 파악했습니다. 이는 충전 중량 편차와 상관 관계에 있는 높은 공정 편차에 기여했습니다. 공정을 그대로 진행할 때와 충전 중량을 변경할 때를 정확하게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따라서 라인 및 제품별 통계적 공정 관리(SPC) 차트 작성의 필요성이 분명하게 드러났습니다.
먼저 Minitab Statistical Software를 활용하여 라인 및 SKU별로 전체 공정 수용량을 표기된 중량 및 최대 허용 분산(MAV)에 비교하여 점검했습니다. 그 결과, 공정에서 과충전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해당 제조사는 USCCG의 조언에 따라 Xbar/R 차트를 사용하여 편차와 과충전 모두를 최소화했습니다.
아래의 그림 1 은 라벨 표기 중량이 2,268그램인 젤리빈 포장의 전체 충전 중량 수용량 예시를 나타냅니다. MAV에 따른 허용 하한 중량은 2,205그램입니다. 이 데이터는 정규 분포에 적합하도록 Johnson 변환으로 변환되었습니다.